[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데뷔 15년 만에 보여준 일상은 충격 그 자체였다. 열정 넘치는 유노윤호는 아침부터 춤을 췄고 배우 손호준 등 고향 친구들을 만나 승부욕으로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반면 차분한 분위기의 최강창민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바른 생활의 표본을 보여줬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주년 특집에서 공개돼 큰 웃음을 선사했다.
2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이날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10.1%와 11.6%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다. 열정으로 가득 찬 유노윤호의 하루와 배움으로 가득 찬 최강창민의 하루를 담았다. 두 사람은 따로산지 5년이 지났음에도 서로의 집을 한번도 방문한 적 없다고 밝혔다.
유노윤호의 집은 인테리어부터 신선했다. 마치 명절에 친척의 집에 놀러 와있는 듯한 느낌을 들게 했다. 그런 유노윤호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한 것은 무대에 있는 듯 동방신기의 춤을 추는 것이었다. 갑작스러운 그의 춤사위에 무지개회원들을 물론 최강창민도 놀랐다. 이후 유노윤호는 마트로 이동하면서 요즘 잘 볼 수 없는 수동 킥보드를 탔다. 장을 본 뒤에는 균형 맞추기가 힘들어 비틀거리면서 돌아와 웃음을 터트렸다. 마트에서 돌아온 유노윤호는 홈쇼핑 삼매경에 빠졌다.
그는 절친한 친구 손호준을 포함한 고향 친구들을 만났다. 이들은 카페에서 만나자마자 ‘카드 뽑기’로 커피값을 계산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유노윤호와 손호준은 정월대보름에는 무엇을 먹는가로 토론을 벌이다 금세 내기로 이어졌다. 이후 유노윤호와 친구들은 팀을 나눠 볼링을 쳤다.
볼링을 마친 유노윤호와 친구들이 간 곳은 친구가 운영하는 식당. 이들은 과거 유노윤호가 연습생시절에 손호준에게 용돈을 받았던 이야기를 시작으로 그들만의 추억을 나누며 우정을 돈독하게 다졌다.
반대로 최강창민의 일상은 차분함의 끝이었다.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져있어 시선을 모았다. 상의 탈의를 한 채로 아침을 맞았다.
최강창민은 능숙한 솜씨로 아침상을 차렸다. 그는 “내가 꿈꾸는 무병장수와 술을 마실 수 있는 건강한 간을 못 가질 수 있겠구나 싶어서 요리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 역시 식사를 하면서 TV를 시청했는데 그가 본 프로그램은 시사 정치 프로그램이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경쟁력을 얻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자주 본다고 고백했다.
외출 준비를 마친 최강창민이 향한 곳은 바로 요리학원이었다. 그는 느리지만 꿋꿋하게 자신만의 속도를 유지하며 안동찜닭을 만들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최강창민은 기타 레슨에서 현란한 기타 실력을 뽐냈다. 운동을 마치고 비틀거리면서 책상에 앉아 일본어 공부를 해 공익광고에 나올 법한 모범적인 일상을 보여줬다.
‘나 혼자 산다’는 동방신기가 데뷔 15년 만에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유노윤호의 열정 가득한 일상과 최강창민의 차분한 하루에서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2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이날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10.1%와 11.6%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다. 열정으로 가득 찬 유노윤호의 하루와 배움으로 가득 찬 최강창민의 하루를 담았다. 두 사람은 따로산지 5년이 지났음에도 서로의 집을 한번도 방문한 적 없다고 밝혔다.
유노윤호의 집은 인테리어부터 신선했다. 마치 명절에 친척의 집에 놀러 와있는 듯한 느낌을 들게 했다. 그런 유노윤호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한 것은 무대에 있는 듯 동방신기의 춤을 추는 것이었다. 갑작스러운 그의 춤사위에 무지개회원들을 물론 최강창민도 놀랐다. 이후 유노윤호는 마트로 이동하면서 요즘 잘 볼 수 없는 수동 킥보드를 탔다. 장을 본 뒤에는 균형 맞추기가 힘들어 비틀거리면서 돌아와 웃음을 터트렸다. 마트에서 돌아온 유노윤호는 홈쇼핑 삼매경에 빠졌다.
그는 절친한 친구 손호준을 포함한 고향 친구들을 만났다. 이들은 카페에서 만나자마자 ‘카드 뽑기’로 커피값을 계산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유노윤호와 손호준은 정월대보름에는 무엇을 먹는가로 토론을 벌이다 금세 내기로 이어졌다. 이후 유노윤호와 친구들은 팀을 나눠 볼링을 쳤다.
볼링을 마친 유노윤호와 친구들이 간 곳은 친구가 운영하는 식당. 이들은 과거 유노윤호가 연습생시절에 손호준에게 용돈을 받았던 이야기를 시작으로 그들만의 추억을 나누며 우정을 돈독하게 다졌다.
반대로 최강창민의 일상은 차분함의 끝이었다.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져있어 시선을 모았다. 상의 탈의를 한 채로 아침을 맞았다.
최강창민은 능숙한 솜씨로 아침상을 차렸다. 그는 “내가 꿈꾸는 무병장수와 술을 마실 수 있는 건강한 간을 못 가질 수 있겠구나 싶어서 요리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 역시 식사를 하면서 TV를 시청했는데 그가 본 프로그램은 시사 정치 프로그램이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경쟁력을 얻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자주 본다고 고백했다.
외출 준비를 마친 최강창민이 향한 곳은 바로 요리학원이었다. 그는 느리지만 꿋꿋하게 자신만의 속도를 유지하며 안동찜닭을 만들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최강창민은 기타 레슨에서 현란한 기타 실력을 뽐냈다. 운동을 마치고 비틀거리면서 책상에 앉아 일본어 공부를 해 공익광고에 나올 법한 모범적인 일상을 보여줬다.
‘나 혼자 산다’는 동방신기가 데뷔 15년 만에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유노윤호의 열정 가득한 일상과 최강창민의 차분한 하루에서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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