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캡처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살아있음을 느껴요.”
감우성이 2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에서 이렇게 말했다.
결혼식을 올리고 둘만의 여행을 떠난 손무한(감우성)과 안순진(김선아)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 시각 백지민(박시연)은 무한이 말기암 환자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를 은경수(오지호)에게 알렸다.
경수는 무한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 죽느냐”고 물었다. 무한은 침착한 목소리로 “의사는 내가 죽는다는데, 그 어느 때보다 살아있음을 느낀다. 죽는 순간까지 살아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무한의 통증은 점점 더 커졌고, 순진의 눈을 피해 숨어서 고통스러워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사진=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캡처](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8/03/2018032022512217677-540x846.jpg)
감우성이 2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에서 이렇게 말했다.
결혼식을 올리고 둘만의 여행을 떠난 손무한(감우성)과 안순진(김선아)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 시각 백지민(박시연)은 무한이 말기암 환자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를 은경수(오지호)에게 알렸다.
경수는 무한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 죽느냐”고 물었다. 무한은 침착한 목소리로 “의사는 내가 죽는다는데, 그 어느 때보다 살아있음을 느낀다. 죽는 순간까지 살아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무한의 통증은 점점 더 커졌고, 순진의 눈을 피해 숨어서 고통스러워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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