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사진제공=SBS ‘리턴’
사진제공=SBS ‘리턴’
배우 박진희가 SBS 수목드라마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이정림 연출) 촬영장에 삼계탕 150인분을 선물했다.

지난 19일 박진희는 종영을 앞두고 촬영장에 삼계탕 150인분을 대접했다. 특히 드라마가 A, B팀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감안해 어느 스태프하나 빠지지 않도록 150인분이 마련됐다. 덕분에 촬영을 마친 스태프들은 삼삼오오 모여 삼계탕을 즐길 수 있었다.

‘리턴’ 제작진은 “박진희가 삼계탕을 선물해준 덕분에 마지막까지 힘을 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며 “다시 한 번 자혜 역을 맡아 열연하고, 촬영장 분위기까지 훈훈하게 이끌어 준 박진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진희는‘리턴’에서 변호사겸 TV토크쇼 진행자 최자혜를 연기하며 지난 2월 14일 16회부터 합류했다. 실제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장면으로 첫 촬영에 임했던 그는 이후 딸 소미(최명빈)를 잃은 슬픔을 애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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