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고화면/사진제공=마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고화면/사진제공=마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4월 개봉을 앞두고 북미에서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 사상 가장 높은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19번째 작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북미 사전 예매 시작 6시간 만에 종전 마블 영화 최고 예매량을 기록했던 ‘블랙 팬서’, 종전 슈퍼 히어로 장르 최고 예매량을 기록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모두 제쳤다.

압도적 사전 예매량과 함께 박스오피스 기록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종전 마블 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한 ‘블랙 팬서’가 ‘아바타’ 이후 9년 만에 북미 박스오피스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만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기록이 초유의 관심사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완전체를 이룬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31명에 달하는 최정상 메인 캐스팅과 마블 최강의 빌런 타노스가 모습을 드러낸다는 사실로 세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영화에는 닥터 스트레인지, 윈터 솔져, 블랙 팬서 등 무수한 히어로들이 합류해 무한 확장된 어벤져스의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4월 국내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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