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19일 전국 1081개의 상영관에서 9만 941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4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97만 9940명이다. 100만 돌파 역시 눈앞에 뒀다.
이 영화는 일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죽은 아내가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소지섭, 손예진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같은날 박스오피스 2위는 2만 7219명을 모은 ‘사라진 밤’이다. 1만 4905명을 동원한 ‘리틀 포레스트’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