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용산구청은 최근 서울지방병무청에 탑이 ‘꽃길’ 음원을 낸 것이 정당한지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탑이 겸직금지 규정을 위반하고 영리활동을 한 것인지 여부를 질의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누리꾼들의 의견은 두 가지로 갈린다. 탑이 ‘꽃길’의 작사와 가창에 참여해 음원 수익을 얻었다는 것을 근거로 음원 유통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있다. 반면 입대 전 작업한 음원이므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주장도 나타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음원 발매 소식을 알릴 당시 “‘꽃길’은 빅뱅이 ‘메이드(MADE)’ 음반을 작업할 당시 군 입대를 염두에 두고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설명대로라면 복무 중 작업한 노래가 아니라 규정을 위반하지 않은 것이 된다. 음원 작업 시기가 규정 위반 여부를 측정할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탑은 지난해 2월 의경으로 입대했다가 군 복무 전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며 직위해제 당했다. 지난 1월부터 용산구청에 소속돼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텐아시아DB" />
지난 13일 발표된 빅뱅의 신곡 ‘꽃길’이 뒤늦게 도마 위에 올랐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탑이 ‘꽃길’에 참여한 것이 겸직금지 규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부터다.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용산구청은 최근 서울지방병무청에 탑이 ‘꽃길’ 음원을 낸 것이 정당한지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탑이 겸직금지 규정을 위반하고 영리활동을 한 것인지 여부를 질의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누리꾼들의 의견은 두 가지로 갈린다. 탑이 ‘꽃길’의 작사와 가창에 참여해 음원 수익을 얻었다는 것을 근거로 음원 유통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있다. 반면 입대 전 작업한 음원이므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주장도 나타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음원 발매 소식을 알릴 당시 “‘꽃길’은 빅뱅이 ‘메이드(MADE)’ 음반을 작업할 당시 군 입대를 염두에 두고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설명대로라면 복무 중 작업한 노래가 아니라 규정을 위반하지 않은 것이 된다. 음원 작업 시기가 규정 위반 여부를 측정할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탑은 지난해 2월 의경으로 입대했다가 군 복무 전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며 직위해제 당했다. 지난 1월부터 용산구청에 소속돼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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