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남이가’ 명진 스님, 남북 소통 바람 담은 도시락 만든다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tvN ‘우리가 남이가’

명진 스님이 tvN ‘우리가 남이가’에 출연한다.

19일 방송될 ‘우리가 남이가’에는 전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이 출연해 특별한 인물에게 전할 도시락 만들기에 나선다.

명진 스님은 남북 소통의 바람을 담아 도시락 만들기에 나선다. 출연진들은 도시락 만들기에 앞서 여섯 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통영으로 향한다. 도시락을 받을 주인공이 통영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 통영으로 내려가는 동안 버스에서 MC들과 명진 스님의 토크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리가 남이가’는 게스트가 그동안 소통하고 싶었던 상대방에게 도시락을 전달함으로써 마음을 전하는 본격 소통 장려 프로그램이다. 게스트는 자신의 마음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도시락을 손수 준비하고, 도시락을 받아 본 상대방은 그 안에 담긴 게스트의 속마음을 엿보며 서로를 향해 한 걸음 가까워지는 것. 지난 방송에서는 전해철 의원이 남경필 경기지사에게 줄 도시락을 만드는 과정이 그려졌다.

‘우리가 남이가’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10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