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스터/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스터/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개봉 주말 이틀간 55만 명을 동원했다.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88만 5백명을 기록하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는 역대 3월 한국 영화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작이자 역대 멜로, 로맨스 장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인 ‘건축학개론’(411만 645명)의 개봉 첫 주 스코어 71만6,975명을 넘어선 것은 물론, 2015년 이후 개봉한 멜로-로맨스 장르 한국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뷰티 인사이드’(205만 4,297명)의 개봉 첫 주 스코어 62만9,829명까지 넘어선 기록이다.

또한 19일(월) 오전 7시 기준 극장 사이트 CGV에서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 9.03점 등 개봉 후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을 불러 모으고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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