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는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각양각색 경찰들의 이야기를 담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3회에서는 염상수(이광수)와 오양촌(배성우)의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사수인 오양촌이 마음에 들지 않아 뒷담화를 한 염상수와 이를 목격한 오양촌의 악연이 시작됐다. 염상수는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알려주지 않은 채 유독 자신에게만 혹독한 오양촌을 향한 불만을 터뜨렸다.
ADVERTISEMENT
염상수가 꼬일 대로 꼬인 오양촌과의 관계를 풀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격돌하고 있는 두 남자의 스틸을 제작진이 18일 공개했다.
사진에서 염상수는 오양촌의 멱살을 쥐고 마주 서 있다.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표정이다. 멱살을 잡힌 오양촌은 어이가 없다는 듯 살벌한 표정으로 염상수를 보고 있다.
제작진은 “염상수와 오양촌은 누구 하나 뒤지지 않는 성격과 캐릭터를 가졌다”라며 “이들의 격돌과 불꽃 튀는 관계에서 오는 재미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