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배우 김민상이 KBS2 ‘추리의 여왕2’에 합류해, 코믹한 열연을 펼쳤다.
지난 14일 방송된 ‘추리의 여왕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에서 김민상은 중진서의 과학수사팀 감식반 팀장 황재민으로 깜짝 등장했다. 황팀장은 중진서에서 특유의 까칠함으로 경찰서장과 과장까지도 눈치를 보게 만드는 인물이지만 능력만큼은 최고인 인재다. 김민상은 첫 등장부터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발휘하며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이날 방송은 공시생들의 메카 노량동에서 한 노인이 살해를 당하는 사건이 큰 주제로 다뤄졌다. 살인사건 현장에 폴리스라인이 세워진 가운데 수상한 모습의 한 남자가 현장에서 피 냄새를 음미하다 느닷없이 완승(권상우)의 배를 찔러 충격을 줬다. 하지만 알고보니 완승의 배를 찌른 도구는 칼이 아닌 볼펜이었고 이 수상한 남자는 다름 아닌 과학수사팀 감식반 황팀장이었음이 드러났다.
정체를 묻는 완승에게 황팀장은 무심한 표정으로 “오늘 머리가 떠서 그런가”라고 말하며 “자네 경찰 맞나? 황재민을 몰라? 천재과학수사요원으로 기사까지 났는데?” 라고 스스로를 천재라고 지칭하는 냉소적인 말투로 완승을 무시했다. 이어 황팀장은 완승을 상대로 조금씩 각도를 달리하며 사건 시물레이션을 계속해 완승을 당황케 하는 것은 물론 황당한 독설을 아무렇지 않게 쏟아내며 범상치 않은 4차원 캐릭터로 호평을 얻었다.
‘추리의 여왕2’는 오늘(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지난 14일 방송된 ‘추리의 여왕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에서 김민상은 중진서의 과학수사팀 감식반 팀장 황재민으로 깜짝 등장했다. 황팀장은 중진서에서 특유의 까칠함으로 경찰서장과 과장까지도 눈치를 보게 만드는 인물이지만 능력만큼은 최고인 인재다. 김민상은 첫 등장부터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존재감을 발휘하며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이날 방송은 공시생들의 메카 노량동에서 한 노인이 살해를 당하는 사건이 큰 주제로 다뤄졌다. 살인사건 현장에 폴리스라인이 세워진 가운데 수상한 모습의 한 남자가 현장에서 피 냄새를 음미하다 느닷없이 완승(권상우)의 배를 찔러 충격을 줬다. 하지만 알고보니 완승의 배를 찌른 도구는 칼이 아닌 볼펜이었고 이 수상한 남자는 다름 아닌 과학수사팀 감식반 황팀장이었음이 드러났다.
정체를 묻는 완승에게 황팀장은 무심한 표정으로 “오늘 머리가 떠서 그런가”라고 말하며 “자네 경찰 맞나? 황재민을 몰라? 천재과학수사요원으로 기사까지 났는데?” 라고 스스로를 천재라고 지칭하는 냉소적인 말투로 완승을 무시했다. 이어 황팀장은 완승을 상대로 조금씩 각도를 달리하며 사건 시물레이션을 계속해 완승을 당황케 하는 것은 물론 황당한 독설을 아무렇지 않게 쏟아내며 범상치 않은 4차원 캐릭터로 호평을 얻었다.
‘추리의 여왕2’는 오늘(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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