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2PM 황찬성이 창작 뮤지컬 ‘스모크’에 합류하며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스모크’는 천재 시인 이상의 연작 시 ‘오감도(烏瞰圖) 제15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뮤지컬이다. 글을 쓰는 고통과 현실의 괴로움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세상을 떠나려는 남자 초(超), 바다를 꿈꾸는 순수한 소년 해(海), 이 두 사람에게 납치당한 여자 홍(紅)이 아무도 찾지 않는 카페에 머무르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2017년 초연 시 이상의 삶과 예술, 고뇌와 더불어 식민지 사회의 암울한 시대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수작이란 평을 받았다. 지난해 연극과 뮤지컬에 연달아 출연하며 활동 범위를 넓힌 황찬성은 해(海) 역으로 관객과 만난다.
황찬성은 “감사하게 올해도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이상의 시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기 때문에 특색 있는 공연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며칠 전에 제작진, 배우들과 전체 미팅을 했는데 처음부터 느낌이 좋았다. 본격 연습을 앞두고 있어서 많이 설레고 떨린다. 다른 출연진과 호흡을 잘 맞춰서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스모크’는 오는 오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서울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황찬성을 비롯해 박한근, 윤소호, 강은일, 김재범, 김소향, 유주혜 등이 출연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스모크’는 천재 시인 이상의 연작 시 ‘오감도(烏瞰圖) 제15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뮤지컬이다. 글을 쓰는 고통과 현실의 괴로움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세상을 떠나려는 남자 초(超), 바다를 꿈꾸는 순수한 소년 해(海), 이 두 사람에게 납치당한 여자 홍(紅)이 아무도 찾지 않는 카페에 머무르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2017년 초연 시 이상의 삶과 예술, 고뇌와 더불어 식민지 사회의 암울한 시대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수작이란 평을 받았다. 지난해 연극과 뮤지컬에 연달아 출연하며 활동 범위를 넓힌 황찬성은 해(海) 역으로 관객과 만난다.
황찬성은 “감사하게 올해도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이상의 시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기 때문에 특색 있는 공연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며칠 전에 제작진, 배우들과 전체 미팅을 했는데 처음부터 느낌이 좋았다. 본격 연습을 앞두고 있어서 많이 설레고 떨린다. 다른 출연진과 호흡을 잘 맞춰서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스모크’는 오는 오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서울 동숭동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황찬성을 비롯해 박한근, 윤소호, 강은일, 김재범, 김소향, 유주혜 등이 출연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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