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기획사 모그커뮤니케이션즈(이하 모그)가 디에이드란 그룹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안다은, 김규년에 대해 “계약관계에서 무단 이탈한 것으로 중재원이 판정했다. 일방적인 배신 행위를 간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안다은 김규년은 어쿠스틱콜라보의 멤버로 활동을 해오다 2016년 6월 12일 한강난지공원에서 열린 월드 디저트 페스티벌에 출연해 “어쿠스틱콜라보가 아닌 새로운 팀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알려 소속사와 분쟁을 시작했다.
모그 관계자는 “두 사람은 새로운 팀명 디에이드로 활동하면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속사와 수익금 분배와 부당 대우 등으로 갈등을 빚었다’고 했다”며 “지난날 29일 전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홀로서기를 결정했다며, 마치 소속사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언론 플레이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번 중재원 판정을 통해 소속사가 전속계약상 의무를 위반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디에이드 김규년, 안다은이 한 공모자와 무단이탈했음이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모그는 그간 판결이 나기 전까지 공식 입장을 자제하고 있었다. 하지만 업계의 상도덕과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이 같은 부당한 공격과 수년간 함께 해온 회사에 대한 배신 행위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면서 “무엇보다 좋은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성의를 다했지만 ‘배신’이라는 결과물로 돌아온 것에 대한 피해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며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안다은 김규년은 어쿠스틱콜라보의 멤버로 활동을 해오다 2016년 6월 12일 한강난지공원에서 열린 월드 디저트 페스티벌에 출연해 “어쿠스틱콜라보가 아닌 새로운 팀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알려 소속사와 분쟁을 시작했다.
모그 관계자는 “두 사람은 새로운 팀명 디에이드로 활동하면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속사와 수익금 분배와 부당 대우 등으로 갈등을 빚었다’고 했다”며 “지난날 29일 전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홀로서기를 결정했다며, 마치 소속사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언론 플레이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번 중재원 판정을 통해 소속사가 전속계약상 의무를 위반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디에이드 김규년, 안다은이 한 공모자와 무단이탈했음이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모그는 그간 판결이 나기 전까지 공식 입장을 자제하고 있었다. 하지만 업계의 상도덕과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이 같은 부당한 공격과 수년간 함께 해온 회사에 대한 배신 행위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면서 “무엇보다 좋은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성의를 다했지만 ‘배신’이라는 결과물로 돌아온 것에 대한 피해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며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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