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사진제공=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사진제공=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개그맨 김준현이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때문에 부부싸움의 위기에 놓였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식당별로 단 한 명만 음식을 먹게 된다.

이에 매 식당마다 신경전과 굶주림을 반복한 멤버들은 세 번째 식당으로 향하던 중 지친 체력을 호소했다. 그러던 중 김준현이 아내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자 나머지 멤버들은 심술을 부렸다.

유민상은 “스피커 폰으로 해요”라며 공개 통화를 요구하고 “준현이 어제 몇 시에 들어왔냐?”고 물었다. 놀란 김준현은 “끊을게”라며 마무리하려 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방송이 밤 10시에 끝났는데 왜 4시에 들어왔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김준현은 급하게 통화를 끊었지만 잠시 후 김준현 아내에게 다시 전화가 걸려왔다. 아내는 “어제 10시에 끝났어요? 4시에 집에 들어왔잖아요?”라고 추궁했다. 김준현은 연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오는 16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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