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의 패션 테러리스트 전현무가 팬미팅에서 패션 센스가 엿보이는 애장품을 경매를 펼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236회에서는 4년 만에 열리는 전현무의 팬미팅이 공개된다.

지난주 전현무가 팬미팅을 앞두고 팬이 한 명도 오지 않은 듯 무섭도록 고요한 현장에 불안에 떠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후 그의 팬미팅에 얼마나 많은 팬이 왔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그가 팬미팅에서 불우이웃 돕기 애장품 경매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현무는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옷을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그는 윙크를 하는 자신의 얼굴이 크게 새겨진 티셔츠를 홍보하는가 하면 직접 가방의 기능성을 강조하는 등 영업에 열을 올리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전현무가 애장품 경매에 내놓은 옷은 그의 옷장에서 신중하게 고르고 고른 옷이었고 당시 그는 알 듯 말 듯한 얼굴을 한 팬들 때문에 “표정 보니까 아무도 안 살 거 같은데..”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그는 방송에 입고 나왔던 익숙한 옷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안간힘을 썼다고.

또한 이날 전현무는 팬미팅 역사상 전무후무한 선물도 준비했다. 그가 선물을 공개하려하자 이를 가까이서 찍으려는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과연 전현무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나 혼자 산다’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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