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이진욱이 장작을 패고 있는 모습이 14일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욱은 한적한 분위기의 외딴 집에서 장작을 열심히 패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는 극중 독고영(이진욱)이 도끼를 들고 장작패기에만 열중하고 있는 장면이다. 독고영은 장작더미에서 장작을 하나 집어 올려놓고, 패고, 쪼개고 하기를 반복하는 등 오로지 장작패기에만 열중한다. 독고영이 왜 이러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14일(오늘) 방송분에서는 아끼는 후배 형사 김동배(김동영)와 연관된, 연쇄 살인을 공모한 최자혜의 실체를 알게 된 독고영의 결단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곱씹을수록 고민할 수밖에 없는 독고영이 괴로움과 심란함을 떨치고자 장작패기에 집중하면서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