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황영진 기자]
‘내 딸의 남자들’ MC 이수근(왼쪽부터), 소진, 신현준, 김희철. /사진제공=E채널
‘내 딸의 남자들’ MC 이수근(왼쪽부터), 소진, 신현준, 김희철. /사진제공=E채널
E채널 ‘내 딸의 남자들’이 오는 15일 오후 9시 시즌3 첫 방송과 함께 돌아온다.

‘내 딸의 남자들’은 딸의 연애가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아빠들이 판도라 상자를 여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2는 시청률 1%(닐슨코리아)를 돌파해 E채널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시즌 3에는 가수 홍서범과 배우 윤철형, 이광기 부녀가 새로 합류한다. 홍서범은 딸보다 더 적극적으로 딸의 연애를 지지하는 아빠로 출연한다. 오랜 기러기 생활로 딸의 결정을 무조건 믿고 따르는 쿨한 아빠 윤철형과 이제 스무 살이 된 딸의 연애가 무척 궁금한 이광기의 입담이 기대를 모은다.

지난 시즌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배우 장광과 딸 미자도 계속 출연한다. 장광의 딸 미자는 결혼이 아니라 진짜 연애를 목표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시즌3 MC는 시즌2에서 실감 나는 연애 중계로 웃음을 안긴 신현준과 이수근, 김희철, 소진이 다시 맡는다. 네 사람은 지난 시즌 전혀 예상치 못했던 딸의 이야기에 충격 받은 아빠들과, 연애는 자기 의지대로 하고 싶은 딸 사이에서 솔직한 토크로 세대 간의 이해도를 높였다. 네 사람의 찰떡 궁합도 돋보였기 때문에 시즌3에서는 더욱 찰진 이야기로 재미를 덧할 전망이다.



황영진 기자 gagjinga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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