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매니악 / 사진제공=키스톤미디어
매니악 / 사진제공=키스톤미디어
래퍼 매니악이 두 가지 버전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로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매니악의 첫 번째 미니앨범 ‘Money Makerz’에는 타이틀곡 ‘Money Makerz (feat. 제시, 박재범)’가 ‘Clean ver.’과 ‘Dirty ver.’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어 수록돼 있다.

최근 매니악의 컴백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심의 결과 비속어 및 선정성 등을 이유로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에 재편집을 거친 ‘클린 버전’으로 15세 이상 관람 판정을 받고 재심의를 통과했다.

레이블 관계자는 “아티스트가 표현하고자 했던 타이틀곡 본연의 개성은 살리면서도 더욱 많은 이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숙고 끝에 ‘클린 버전’과 기존 가사를 그대로 살린 19금 ‘더티 버전’을 함께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Mnet ‘쇼 미 더 머니6’에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매니악은 최근 업타운 정연준이 대표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힙합 전문 레이블 키스톤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힘찬 출발을 예고했다.

그 시작이 될 매니악의 첫 미니 앨범 ‘Money Makerz’에는 타이틀곡 ‘Money Makerz (feat. 제시, 박재범)’ 클린&더티 버전부터 ‘Hit Em’‘Ride Alone (feat. 엄지희)’‘개같이 (feat. Boi.B, DAE)’, ‘New Level (feat. 에이솔)’까지 여섯 트랙이 수록됐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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