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파워 당당한 빌딩주 이미연 역을 맡은 장미희와 미연의 아들 최문식으로 분한 김권이다.
덩치만 컸지 속은 덜 자란 미운 7살 같은 문식은 엄마가 투자한 인테리어 회사 개발팀 팀장으로 일하며 ‘갑질왕’으로 통하지만, 미연 앞에서만은 순한 양이 되는 인물이다. 부자 엄마 덕에 언제나 천상천하 절대 갑인 문식. 행여나 엄마의 심기를 거스를까 엄마의 말에 무조건 “예스”를 외친다.
제작진은 “미연과 문식 모자는 효섭네 4남매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가족이다. 여러 가족들이 보여줄 다양한 이야기에 주목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