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미나, 류필립 커플이 법적인 부부가 됐다. 이들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 혼인 신고를 앞둔 속내를 진지하게 털어놓는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이민정PD는 7일 텐아시아에 “이날 방송을 통해 미나, 류필립 부부가 혼인 신고를 결심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면서 “두 사람의 진지한 속내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7세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 관계가 돼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 이PD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했다. 여느 부부와 다름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전언이다.
이PD는 “처음에는 시청자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다”면서 “그런데 두 사람을 실제로 만나보니 굉장히 잘 어울리는 한 쌍이더라. ‘이래서 두 사람이 서로를 사랑하는구나’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밸런스가 잘 맞는 커플이다. 류필립은 나이에 비해 성숙한 편이고 미나는 소녀 같은 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PD는 또한 류필립의 살림 솜씨에 대해 “기본기가 탄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 프로그램 출연자들 중 살림을 어수룩하게 하는 사람은 없다. 류필립 역시 기본적인 것들을 굉장히 잘 한다”고 전했다.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이민정PD는 7일 텐아시아에 “이날 방송을 통해 미나, 류필립 부부가 혼인 신고를 결심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면서 “두 사람의 진지한 속내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7세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 관계가 돼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 이PD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했다. 여느 부부와 다름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전언이다.
이PD는 “처음에는 시청자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다”면서 “그런데 두 사람을 실제로 만나보니 굉장히 잘 어울리는 한 쌍이더라. ‘이래서 두 사람이 서로를 사랑하는구나’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밸런스가 잘 맞는 커플이다. 류필립은 나이에 비해 성숙한 편이고 미나는 소녀 같은 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PD는 또한 류필립의 살림 솜씨에 대해 “기본기가 탄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 프로그램 출연자들 중 살림을 어수룩하게 하는 사람은 없다. 류필립 역시 기본적인 것들을 굉장히 잘 한다”고 전했다.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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