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록밴드 YB가 3월 22일부터 지방 소도시 문예회관 공연에 나선다.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스캇 할로웰)가 ‘YB:PULSE’라는 이름으로 3월 22일부터 지방 소도시 문예회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YB가 전국투어 공연을 해왔던 광역시 급의 도시가 아닌 논산, 서산, 포천, 양산 등 작은 도시들에서 처음으로 하게 되는 공연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YB 소속사 디컴퍼니는 “문예회관 규모의 공연장은 작은 도시들에도 있지만 이런 곳에서는 브랜드 공연이 유치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사회의 양극화 및 불균형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지방에서는 서울에 비해 공연 등의 문화예술을 향유하기가 쉽지 않다. 콘서트 뿐 아니라 뮤지컬, 연극 등 각종 문화 공연이 수도권에 심각하게 집중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에 YB는 브랜드 공연이 개최되기 어려운 작은 도시들의 문예회관 등의 공연장에서 고퀄리티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YB:PULSE’라는 공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YB:PULSE’는 지방자치단체나 지역시설관리공단 등에서 주최·주관하고 지역의 공연 기획사가 YB를 섭외한 공연이다.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YB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도록 브랜드화 시킨 것이다.
디컴퍼니는 “‘YB:PULSE’를 위해 각 지역의 공연 기획사와 지방자치단체, YB와 디컴퍼니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거듭하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홍보 포스터부터 연출과 소품, 조명, 음향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준비하며, 흔한 지방 행사가 아닌 YB만의 특색 있고 퀄리티 높은 라이브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공연을 할 때마다 팬들에게 우리 동네에도 와달라는 애정 어린 부탁을 받지만 여러 가지 사정상 못 가는 곳이 훨씬 많다. 이번 ‘YB:PULSE’를 통해 각 지역 주민들의 좋은 퀄리티의 공연에 대한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YB의 베이시스트 박태희는 “추운 겨울이 지나 봄을 맞이하는 설렘으로 공연을 준비한다. 언제나 새롭게 한 마리 나비처럼”이라고 전했다. 기타리스트 스캇은 영국인 멤버로서 “YB가 그동안 수많은 행사 공연을 해왔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단순한 행사 공연이 아닌 YB의 단독공연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기 때문에 ‘YB:PULSE’ 공연이 특별하다”고 전했다. 또 “이 공연은 아마 전세계적으로도 유니크한 분야일 것이며, 이 공연으로 새로운 팬들과 기존의 팬들이 에너지를 느끼고, 우리가 라이브 공연에 얼마나 많은 열정을 쏟고 있는지 보게 되기를 희망한다”며 “라이브 현장에서 보는 팬들의 직접적인 반응을 통해 YB도 무대 위에서 많은 것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YB의 리더 윤도현은 “‘YB:PULSE’ 공연을 통해 작은 지역에서도 좋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고, 지역민들도 공연이나 문화 향유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이 널리 알려지면 또 다른 뮤지션이나 문화예술인들이 그 지역에서 새로운 공연을 개최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각 지역에서 만나는 관객들의 따뜻한 시선을 생각하며, 공연문화가 각 지역에서 더욱 활발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공연에 임한다”고 말했다.
‘YB:PULSE’ 공연은 YB의 생생한 라이브의 현장을 가까운 곳에서 느낄 수 있게 하여 지방의 공연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새로운 공연문화를 꽃 피우는 일종의 매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오는 22일 충남 논산을 시작으로 23일-24일 서산, 29일 포천, 30일 홍성 등에서 열린다. ‘YB:PULSE’에 대한 소식은 YB 공식 팬카페, 각 지방 문예회관 등 공연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윤도현, 박태희, 김진원, 허준, 스캇 할로웰)가 ‘YB:PULSE’라는 이름으로 3월 22일부터 지방 소도시 문예회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YB가 전국투어 공연을 해왔던 광역시 급의 도시가 아닌 논산, 서산, 포천, 양산 등 작은 도시들에서 처음으로 하게 되는 공연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YB 소속사 디컴퍼니는 “문예회관 규모의 공연장은 작은 도시들에도 있지만 이런 곳에서는 브랜드 공연이 유치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사회의 양극화 및 불균형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지방에서는 서울에 비해 공연 등의 문화예술을 향유하기가 쉽지 않다. 콘서트 뿐 아니라 뮤지컬, 연극 등 각종 문화 공연이 수도권에 심각하게 집중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에 YB는 브랜드 공연이 개최되기 어려운 작은 도시들의 문예회관 등의 공연장에서 고퀄리티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YB:PULSE’라는 공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YB:PULSE’는 지방자치단체나 지역시설관리공단 등에서 주최·주관하고 지역의 공연 기획사가 YB를 섭외한 공연이다.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YB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도록 브랜드화 시킨 것이다.
디컴퍼니는 “‘YB:PULSE’를 위해 각 지역의 공연 기획사와 지방자치단체, YB와 디컴퍼니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거듭하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홍보 포스터부터 연출과 소품, 조명, 음향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준비하며, 흔한 지방 행사가 아닌 YB만의 특색 있고 퀄리티 높은 라이브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공연을 할 때마다 팬들에게 우리 동네에도 와달라는 애정 어린 부탁을 받지만 여러 가지 사정상 못 가는 곳이 훨씬 많다. 이번 ‘YB:PULSE’를 통해 각 지역 주민들의 좋은 퀄리티의 공연에 대한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YB의 베이시스트 박태희는 “추운 겨울이 지나 봄을 맞이하는 설렘으로 공연을 준비한다. 언제나 새롭게 한 마리 나비처럼”이라고 전했다. 기타리스트 스캇은 영국인 멤버로서 “YB가 그동안 수많은 행사 공연을 해왔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단순한 행사 공연이 아닌 YB의 단독공연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기 때문에 ‘YB:PULSE’ 공연이 특별하다”고 전했다. 또 “이 공연은 아마 전세계적으로도 유니크한 분야일 것이며, 이 공연으로 새로운 팬들과 기존의 팬들이 에너지를 느끼고, 우리가 라이브 공연에 얼마나 많은 열정을 쏟고 있는지 보게 되기를 희망한다”며 “라이브 현장에서 보는 팬들의 직접적인 반응을 통해 YB도 무대 위에서 많은 것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YB의 리더 윤도현은 “‘YB:PULSE’ 공연을 통해 작은 지역에서도 좋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고, 지역민들도 공연이나 문화 향유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이 널리 알려지면 또 다른 뮤지션이나 문화예술인들이 그 지역에서 새로운 공연을 개최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각 지역에서 만나는 관객들의 따뜻한 시선을 생각하며, 공연문화가 각 지역에서 더욱 활발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공연에 임한다”고 말했다.
‘YB:PULSE’ 공연은 YB의 생생한 라이브의 현장을 가까운 곳에서 느낄 수 있게 하여 지방의 공연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새로운 공연문화를 꽃 피우는 일종의 매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오는 22일 충남 논산을 시작으로 23일-24일 서산, 29일 포천, 30일 홍성 등에서 열린다. ‘YB:PULSE’에 대한 소식은 YB 공식 팬카페, 각 지방 문예회관 등 공연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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