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김성은이 영화 ‘엄마의 공책'(감독 김성호)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7일 공개된 사진에는 김성은은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극 중 아들을 맡은 아역 배우와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의 얼굴에 묻은 과자 부스러기를 닦아주는 김성은의 모습에서 실제 모자 지간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친밀함이 느껴진다.
지난해 3월 개봉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 이어 ‘엄마의 공책으로 스크린 컴백에 나선 김성은은 만년 시간 강사로 불안정한 직업을 가진 남편 ‘규현’(이종혁 )을 대신해 생활비를 보태려 과외를 하는 씩씩하고 당찬 워킹맘 아내 ‘수진’ 역을 맡았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은은 소탈한 성격 덕분에 촬영 기간 내내 배우들과 실제 가족처럼 화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엄마의 공책’은 30년 넘게 반찬가게를 운영한 엄마의 사연이 담긴 비법 공책을 발견한 아들이 유독 자신에게만 까칠할 수 밖에 없었던 엄마 인생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성호 감독의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7일 공개된 사진에는 김성은은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극 중 아들을 맡은 아역 배우와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의 얼굴에 묻은 과자 부스러기를 닦아주는 김성은의 모습에서 실제 모자 지간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친밀함이 느껴진다.
지난해 3월 개봉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 이어 ‘엄마의 공책으로 스크린 컴백에 나선 김성은은 만년 시간 강사로 불안정한 직업을 가진 남편 ‘규현’(이종혁 )을 대신해 생활비를 보태려 과외를 하는 씩씩하고 당찬 워킹맘 아내 ‘수진’ 역을 맡았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은은 소탈한 성격 덕분에 촬영 기간 내내 배우들과 실제 가족처럼 화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엄마의 공책’은 30년 넘게 반찬가게를 운영한 엄마의 사연이 담긴 비법 공책을 발견한 아들이 유독 자신에게만 까칠할 수 밖에 없었던 엄마 인생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성호 감독의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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