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 출연하는 배우 이태환이 안방극장을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정남부터 위기에 처한 연인을 구해내는 박력 있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 우산 속 흑기사, 짝사랑의 시작 (9회)
선우혁(이태환)을 향한 서지수(서은수)의 짝사랑이 시작된 순간이다. 서지수는 비를 맞던 자신에게 우산을 건네준 선우혁을 보고 사랑에 빠졌다. 망설임 없이 우산을 건네주던 선우혁의 모습에 서지수는 설렘을 느꼈다. 이태환은 선한 눈매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선우혁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평을 얻으며 이름을 알렸다.
◆ 크리스마스 데이트 (34회)
지난해 성탄절에 방송한 34회에서 선우혁은 서지수와 함께 극장을 찾았다. 서로를 어색해하던 두 사람은 리모컨의 오작동으로 의자가 뒤로 넘어가면서 얼굴을 가까이 마주하게 됐다. 그 순간 선우혁이 서지수를 향한 마음을 깨달았다. 이태환은 깊은 눈빛을 보여주며 선우혁의 내면을 표현,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너” (39회)
서지수를 향한 선우혁의 ‘돌직구’ 고백은 시청자에게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장면 중 하나다. 선우혁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너”라는 말로 서지수의 오해를 잠재웠고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먼저 은수에게 고백했다”고 말하며 서은수의 자존심을 지켜줬다. 이 장면은 시청률 44.9%를 기록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입증했다.
◆ “그냥 너라서 좋아” (39회)
선우혁의 ‘심쿵’ 대사는 계속됐다. 그는 “나를 왜 좋아하냐”는 서지수에게 “그냥 너라서 좋은 것”이라고 대답했다. 두 사람이 손을 잡으며 알콩달콩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대리 만족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태환은 여자 친구를 아끼는 부드러운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 “서지수, 가자” 사랑 앞에선 무모한 남자 (42회)
한없이 다정한 선우혁에게도 과감한 모습은 있다. 서지수가 강제로 유학을 떠나게 된 사실을 안 선우혁은 그의 뒤를 쫓았고 결국 그를 구출해내기에 이르렀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모습이 여성 시청자의 판타지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이태환은 진지한 표정과 낮은 목소리로 선우혁의 박력 있는 모습을 완성했다.
위기 속에서도 사랑을 지켜왔던 선우혁과 서지수. 두 사람은 과연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까. ‘황금빛 내인생’은 오는 11일 마지막 회를 방송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 우산 속 흑기사, 짝사랑의 시작 (9회)
선우혁(이태환)을 향한 서지수(서은수)의 짝사랑이 시작된 순간이다. 서지수는 비를 맞던 자신에게 우산을 건네준 선우혁을 보고 사랑에 빠졌다. 망설임 없이 우산을 건네주던 선우혁의 모습에 서지수는 설렘을 느꼈다. 이태환은 선한 눈매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선우혁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평을 얻으며 이름을 알렸다.
◆ 크리스마스 데이트 (34회)
지난해 성탄절에 방송한 34회에서 선우혁은 서지수와 함께 극장을 찾았다. 서로를 어색해하던 두 사람은 리모컨의 오작동으로 의자가 뒤로 넘어가면서 얼굴을 가까이 마주하게 됐다. 그 순간 선우혁이 서지수를 향한 마음을 깨달았다. 이태환은 깊은 눈빛을 보여주며 선우혁의 내면을 표현,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너” (39회)
서지수를 향한 선우혁의 ‘돌직구’ 고백은 시청자에게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장면 중 하나다. 선우혁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너”라는 말로 서지수의 오해를 잠재웠고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먼저 은수에게 고백했다”고 말하며 서은수의 자존심을 지켜줬다. 이 장면은 시청률 44.9%를 기록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입증했다.
◆ “그냥 너라서 좋아” (39회)
선우혁의 ‘심쿵’ 대사는 계속됐다. 그는 “나를 왜 좋아하냐”는 서지수에게 “그냥 너라서 좋은 것”이라고 대답했다. 두 사람이 손을 잡으며 알콩달콩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대리 만족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태환은 여자 친구를 아끼는 부드러운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 “서지수, 가자” 사랑 앞에선 무모한 남자 (42회)
한없이 다정한 선우혁에게도 과감한 모습은 있다. 서지수가 강제로 유학을 떠나게 된 사실을 안 선우혁은 그의 뒤를 쫓았고 결국 그를 구출해내기에 이르렀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모습이 여성 시청자의 판타지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이태환은 진지한 표정과 낮은 목소리로 선우혁의 박력 있는 모습을 완성했다.
위기 속에서도 사랑을 지켜왔던 선우혁과 서지수. 두 사람은 과연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까. ‘황금빛 내인생’은 오는 11일 마지막 회를 방송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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