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크로스’ 12회는 3.42%의 시청률(전국 유료 방송사 가입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하루 전날 방송된 11회보다 0.2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고정훈(조재현)은 손영식(장광)의 차에 치여 의식을 잃었다. 고정훈이 죽었다는 설명은 없었지만 조재현이 12회를 끝으로 하차함에 따라 다음 주부터는 고정훈의 모습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앞서 ‘크로스’는 주연 배우 조재현이 성추행 의혹에 휘말리며 속앓이를 했다. 조재현에 대한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됐으나 극의 흐름상 그의 역할을 지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조재현의 단독 샷을 최대한 편집하고 그의 출연 종료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조재현은 의혹을 인정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직에서도 물러났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크로스’ 12회는 3.42%의 시청률(전국 유료 방송사 가입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하루 전날 방송된 11회보다 0.2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고정훈(조재현)은 손영식(장광)의 차에 치여 의식을 잃었다. 고정훈이 죽었다는 설명은 없었지만 조재현이 12회를 끝으로 하차함에 따라 다음 주부터는 고정훈의 모습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앞서 ‘크로스’는 주연 배우 조재현이 성추행 의혹에 휘말리며 속앓이를 했다. 조재현에 대한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됐으나 극의 흐름상 그의 역할을 지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조재현의 단독 샷을 최대한 편집하고 그의 출연 종료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조재현은 의혹을 인정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직에서도 물러났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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