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박희순이 5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머니백’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배우 박희순이 5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머니백’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배우 박희순이 “술 친구인 김무열이랑 같이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머니백’ 제작보고회에서다.

박희순은 ‘머니백’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시간이 남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옆 동네에 김무열이 산다. 우리는 술 친구다. 같이 작품을 하면 재밌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또 박희순은 제목인 ‘머니백’의 의미에 대해 “중의적 의미가 있다”고 했다. “돈 가방(bag)이라는 의미와 돈이 뒤에 있다(back)는 의미가 있다. 내 돈인 줄 알았는데 어느새 뒤로 가 있다. 쫓고 쫓긴다는 뜻”이라고 설명하며 기대를 높였다.

‘머니백’은 하나의 돈가방을 차지하기 위한 일곱 명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4월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