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오달수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이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배우 오달수의 분량을 편집하기로 했다. 1일 ‘신과함께2’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협의를 거쳐 오달수의 분량을 삭제하고 재촬영하기로 결정했다. 대체 배우와 촬영 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신과함께1’은 1000만 관객 돌파를 이뤄내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2위에 올랐다. 2편 역시 동시에 제작해 올 여름 개봉을 예고했다. 오달수는 1편에 이어 저승의 판관 역으로 출연했다.
성추행을 고발하는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달수 역시 성추문에 휘말렸다. 처음에는 부인했으나 JTBC ‘뉴스룸’를 통해 “오달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하자 “모두 내 탓이고 책임”이라고 사과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지난해 12월 개봉한 ‘신과함께1’은 1000만 관객 돌파를 이뤄내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2위에 올랐다. 2편 역시 동시에 제작해 올 여름 개봉을 예고했다. 오달수는 1편에 이어 저승의 판관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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