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은 1일 오후 처음 방송되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강제 휴가 프로젝트-오늘 쉴래요?'(이하 오늘 쉴래요?)에서 “대통령의 휴가를 도와주고 싶다. 너무 바쁘다”고 설명했다. 다른 출연자들은 “청와대로 가겠다는 것이냐”고 놀랐다.
김숙은 “휴가라면 24시간은 필요하다. 그런데 24시간이면 휴가 도우미인 우리도 졸리고 지칠 수 있다”면서 “12시간 정도면 지치지 않고 알차게 밀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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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휴가 대상자 섭외를 위해 첫 번째로 쉼버스에서 내린 이수근, 소유 팀은 하루 유동인구 약 36만 명이자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사관 및 관공서 등이 밀집된 서울 광화문에 내렸다.
정신없는 출근길 한복판, 직장인 섭외 전쟁에 돌입한 두 사람은 섭외를 이어가던 중 “문재인 대통령을 쉬게 하겠다”며 무작정 청와대로 돌진해 대통령과의 만남을 시도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청와대 주변을 서성이던 중 고민정 부대변인과 극적으로 만났고 대통령의 휴대전화 번호를 묻는 등 당돌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