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세종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배우 김태훈이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됐다. 세종대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세종대 홍보실 관계자는 28일 텐아시아에 “어제(27일) 김태훈에 대한 폭로글을 접했다. 현재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고 있으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교칙에 따라 징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익명의 누리꾼은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 공식 SNS를 통해 세종대학교 교수로 일하던 배우 K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K교수가 김태훈이라고 추가 폭로해 파장을 빚었다.
김태훈의 소속사는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훈은 2000년대 초부터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KBS2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꾼’ 등에 출연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세종대 홍보실 관계자는 28일 텐아시아에 “어제(27일) 김태훈에 대한 폭로글을 접했다. 현재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고 있으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교칙에 따라 징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익명의 누리꾼은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 공식 SNS를 통해 세종대학교 교수로 일하던 배우 K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K교수가 김태훈이라고 추가 폭로해 파장을 빚었다.
김태훈의 소속사는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훈은 2000년대 초부터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KBS2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꾼’ 등에 출연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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