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정제원(ONE)과 ‘짠내투어’ 출연진 / 사진제공=tvN
정제원(ONE)과 ‘짠내투어’ 출연진 / 사진제공=tvN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차세대 래퍼이자 tvN ‘화유기”드라마스테이지’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선보인 정제원(ONE)이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특별 출연한다.

YG는 “정제원이 tvN ‘짠내투어(연출 손창우)’ 싱가포르 편에 박명수, 김생민, 박나래, 정준영과 함께 여행 평가자로 합류해 막내로서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제원은 특유의 친화력과 해맑은 성격으로 박명수, 김생민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고 박나래를 ‘엄마’라고 부르며 잘 따랐다고 한다.

또 닮은 점이 많은 정준영과는 잘 어울려 귀여운 막내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정제원은 여행을 떠나기 전 ‘짠내투어’ 멤버들에게 “내성적인 집돌이에요”“죽지 않을 만큼만 먹을 정도로 식욕이 없어요”“불면증이 있어 베개 3개를 베고 자야 잠들 수 있어요”라며 설계자들을 긴장시켰다.

그러나 여행 시작과 동시에 언행불일치의 대명사로 떠올라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고 알려졌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먹을 것을 사달라고 졸라 설계자들을 당황시키고, 버스, 숙소, 심지어 길거리에서도 머리만 대면 3초 만에 잠드는 등 반전 매력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정제원의 모습은 오는 3월 3일 오후 10시 30분 ‘짠내투어’ 14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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