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성폭행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김태훈이 세종대학교 교수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액터컴퍼니 관계자는 28일 텐아시아에 “김태훈이 교수직 사퇴를 결정했다”면서 “그러나 폭로글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하다. 빠르면 오늘 저녁 공식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 공식 SNS에 세종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배우 K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폭로글 작성자가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K교수를 김태훈으로 지목하면서 파장이 일었다.
세종대학교는 이날 중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사건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해당 학과 학생회는 1차 입장문을 통해 “해당 교수의 빠른 입장 표명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소속사 액터컴퍼니 관계자는 28일 텐아시아에 “김태훈이 교수직 사퇴를 결정했다”면서 “그러나 폭로글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하다. 빠르면 오늘 저녁 공식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 공식 SNS에 세종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배우 K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폭로글 작성자가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K교수를 김태훈으로 지목하면서 파장이 일었다.
세종대학교는 이날 중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사건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해당 학과 학생회는 1차 입장문을 통해 “해당 교수의 빠른 입장 표명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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