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OCN 월화로맨스 ‘그남자 오수’에서 지구대 순경 서유리를 연기한 김소은/ 사진=조준원 기자
OCN 월화로맨스 ‘그남자 오수’에서 지구대 순경 서유리를 연기한 김소은/ 사진=조준원 기자
김소은이 ‘그남자 오수’를 통해 ‘액션 배우’로 불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OCN 월화 로맨스 ‘그남자 오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소은은 “데뷔 이후 액션을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그동안 ‘로맨틱을 하고 싶다’, ‘멜로를 하고 싶다’, ‘액션을 하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 로코, 멜로, 액션을 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액션 연기가 정말 재미있었다. 무술 감독님께서 소질 있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소은은 “‘로코퀸’ 대신 ‘액션 하는 배우’로 불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남자 오수’는 연애감 없는 현대판 큐피드 오수(이종현 분)와 연애 허당녀 유리(김소은 분)의 둘만 모르는 썸 로맨스다. 극 중 서유리는 지구대 순경이다. 의리있고 불의를 못 참는 성격의 소유자로 사람들 일에 참견하기 좋아한다. 오수와 사사건건 부딪치며 티격태격한다.

오는 3월 5일 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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