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 캡쳐
/사진=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 캡쳐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김선아가 정다빈을 강제 입수시켰다.

26일 방송된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안순진(김선아)와 손이든(정다빈)과의 악연이 공개됐다.

안순진은 비행기에서 진상짓을 부린 손이든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 이후 비행기에서 내린 안순진은 손이든을 데리고 공원으로 향했다.

이에 손이든은 “강인건설 알지? 나 그 집 손녀야. 우리 할아버지 알면 당신 가만 안 둘 거라고. 그냥 보내주면 해고하라는 거 취소할게”라며 소리쳤다. 그러자 안순진은 “너 자꾸 반말할래?”라며 “이 기지배야. 너 오늘 얼음으로 입수 좀 하자. 제정신을 찾던지 저 안에서 정신줄 놓던지”라고 말했다.

이에 손이든은 “당신 미쳤어?”라며 물었고 안순진은 “그래 미쳤어. 10년째 계속 미친년이야. 너 이런 일 처음 당해보지. 기막히고 무섭고 억울하고”라며 “너한테 당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럴 거야. 아마. 마음 같아서는 네가 아니라 썩어빠진 네 부모를 빠트리고 싶은데 오늘은 그냥 너만 빠지자. 싸가지 없는 기지배야”라며 물에 빠트렸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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