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1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이 블랙리스트 고객을 상대했다.
23일 방송된 ‘미워도 사랑해’ 73회에서는 은조(표예진)는 뾰루지가 났다며 전액을 환불해달라는 고객을 마주했다.
고객은 “내가 파워 블로거다. 블로그에 여기 올리면 문 닫아야 한다”며 억지를 부렀다.
은조는 웃으며 “환불해드리겠다”고 했다. 그는 “그럼 쿠폰을 사용한 7번 동안 쓴 화장품 값을 내야 한다. 소비자 보호 규정에 그렇게 나와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음에 안들면 소송을 걸면 된다. 피부과 소견서도 부탁드리겠다. 그럼 다 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은조는 또 “일단 피부과 영수증이 없으니 사용한 화장품 제품 등을 더하면…”이라며 계산을 했다. “어머 저희가 오히려 돌려받아야 한다”고 덧붙여 고객을 얼어붙게 했다.
은조의 똑 소리나는 대응이 통쾌함을 안겼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23일 방송된 ‘미워도 사랑해’ 73회에서는 은조(표예진)는 뾰루지가 났다며 전액을 환불해달라는 고객을 마주했다.
고객은 “내가 파워 블로거다. 블로그에 여기 올리면 문 닫아야 한다”며 억지를 부렀다.
은조는 웃으며 “환불해드리겠다”고 했다. 그는 “그럼 쿠폰을 사용한 7번 동안 쓴 화장품 값을 내야 한다. 소비자 보호 규정에 그렇게 나와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음에 안들면 소송을 걸면 된다. 피부과 소견서도 부탁드리겠다. 그럼 다 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은조는 또 “일단 피부과 영수증이 없으니 사용한 화장품 제품 등을 더하면…”이라며 계산을 했다. “어머 저희가 오히려 돌려받아야 한다”고 덧붙여 고객을 얼어붙게 했다.
은조의 똑 소리나는 대응이 통쾌함을 안겼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