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JTBC ‘미스티’ 지진희를 향한 전혜진의 심상치 않은 눈빛이 포착됐다. 김남주와 고준의 관계를 안 뒤 180도 달라진 전혜진의 반격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미스티’에서 남편 케빈(고준)를 골프계의 신성으로 만든 숨은 1등 공신 은주 역의 전혜진. 남편을 위한 헌신마저 행복이라 믿으며 선하게 살아왔지만, 친구 혜란(김남주)과 케빈의 관계를 알고 “너한테 받은 거 그대로 갚아줄까 해”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한국으로 금의환향한 케빈이 옛 연인 혜란과 그의 후배 지원(진기주)을 만난 후로, 조금씩 달라지는 걸 알면서도 내색하지 않았던 은주였다.
하지만 지난 4회에서 지원을 불러내 대면한 순간, 지원은 “앉아”라는 단 한마디로 긴장감을 유발했다.
혜란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후에는 미처 몰랐던 혜란과 케빈의 관계에 분노, 실망, 괴로움 등을 쏟아냈다.
관계자는 “전혜진의 연기가 서은주의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빛나게 만들고 있다. 김남주와 고준의 관계를 알고 난 뒤, 의뭉스러운 눈빛과 한층 차가워진 말투 등 은주의 양면적인 면모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디테일한 요소까지 챙기며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전혜진의 반격이 담길 ‘미스티’ 7회는 오늘(2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미스티’에서 남편 케빈(고준)를 골프계의 신성으로 만든 숨은 1등 공신 은주 역의 전혜진. 남편을 위한 헌신마저 행복이라 믿으며 선하게 살아왔지만, 친구 혜란(김남주)과 케빈의 관계를 알고 “너한테 받은 거 그대로 갚아줄까 해”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한국으로 금의환향한 케빈이 옛 연인 혜란과 그의 후배 지원(진기주)을 만난 후로, 조금씩 달라지는 걸 알면서도 내색하지 않았던 은주였다.
하지만 지난 4회에서 지원을 불러내 대면한 순간, 지원은 “앉아”라는 단 한마디로 긴장감을 유발했다.
혜란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후에는 미처 몰랐던 혜란과 케빈의 관계에 분노, 실망, 괴로움 등을 쏟아냈다.
관계자는 “전혜진의 연기가 서은주의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빛나게 만들고 있다. 김남주와 고준의 관계를 알고 난 뒤, 의뭉스러운 눈빛과 한층 차가워진 말투 등 은주의 양면적인 면모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디테일한 요소까지 챙기며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전혜진의 반격이 담길 ‘미스티’ 7회는 오늘(2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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