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발칙한 동거’ / 사진제공=MBC
‘발칙한 동거’ / 사진제공=MBC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 김구라와 지상렬이 자연인으로 변신했다. 삿포로 자유 여행 중 온천을 찾았고 자연과 하나 된 모습이 포착됐다.

오늘(23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에서는 온천에서 즐기는 ’70 트리오’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김구라, 오현경, 지상렬은 새해맞이 삿포로 자유 여행을 떠났고 새해가 되어도 변하지 않는 절친 케미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세 사람이 노천 온천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에서 오현경이 하얀 눈으로 뒤덮인 환상적인 자연 풍경 속에서 미모를 빛내고 있다. 반면 지상렬은 상의 탈의 상태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상렬은 온천을 보자마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로 상의를 벗어 던지며 입수했다. 이어 지상렬은 “잇츠 베리 핫”이라며 온천물에 매우 만족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지상렬이 두 손에 얼음을 들어 뜯어 먹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지상렬이 깨끗한 자연에 감탄하면서 이곳 얼음은 바로 먹어도 되겠다며 얼음을 집어 든 상황으로 전해져 그의 비주얼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김구라 또한 지상렬에 이어 온천에 입수했고 주위의 눈을 집어 들어 목을 닦는 등 자연과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줬다.

3인 3색 온천 즐기기에 나선 세 친구의 이야기가 담길 ‘발칙한 동거’는 이날 올림픽 중계로 인해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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