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헤르쯔 아날로그 / 사진제공=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헤르쯔 아날로그 / 사진제공=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헤르쯔 아날로그(본명 허성준)가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3일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헤르쯔 아날로그는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깊이 있고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앞으로 헤르쯔 아날로그의 음악적 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르쯔 아날로그는 새로운 소속사를 통해 “평소 좋아하던 아티스트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음악을 포함해서 여러 방면으로 좀 더 넓어지고 깊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헤르쯔 아날로그는 2008년 싱글 ‘Phantom Limb’를 발매 후 일상의 간극을 파고드는 섬세한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로 대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그는 JYP 작곡가로도 활동했다. ‘음악의 연금술사’ ‘고막 남친’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랑 받고 있다.

이로써 헤르쯔 아날로그는 자우림(보컬 김윤아), 국카스텐, 에피톤프로젝트, 안녕하신가영, O.O.O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들이 속한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는 앨범 기획·제작, 방송 활동 및 콘서트까지 음악 활동에 따르는 전반적인 지원체계를 갖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이다.

헤르쯔 아날로그는 현재 새로운 앨범 작업에 매진 중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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