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소지섭 / 사진제공=51k
배우 소지섭 / 사진제공=51k
배우 소지섭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주연으로 발탁됐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못 말리는 아줌마 고애린과 미스터리 이웃남 김본의 첩보 로맨틱 코미디이다. 소지섭은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을 잃은 고애린을 도와 거대 음모를 파헤치는 전설의 국정원 블랙요원 김본으로 분한다.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린 소지섭은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해왔다. ‘주군의 태양’ ‘오 마이 비너스’ 등을 통해 믿고 보는 로맨틱 코미디의 장인으로 인정받은 그가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쇼핑왕 루이’를 통해 새로운 색감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여 주목받은 오지영 작가와 2017 ‘세가지 색 판타지-생동성 연애’ 연출로 신선한 화제를 몰고온 박상훈 PD가 만나 의기투합한다.

‘내 뒤에 테리우스’ 제작진은 ” 테리우스는 김본(소지섭)의 과거 작전 코드명으로, 주요 배역에 대한 캐스팅을 마무리하는 대로 본격적인 촬영과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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