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해브어나이스데이
해브어나이스데이
2018년 첫 야외 나들이 ‘해브어나이스데이 #6(Have A Nice Day/H.AN.D)’가 티켓 판매를 시작한지 3분만에 매진됐다.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페스티벌이 양일간 개최될 전망이다.

양일의 라인업이 한 팀도 바뀌지 않고 똑같다는 점이 특이하다. 보통의 페스티벌이 복수 일정 간 다른 라인업을 선보이는 데에 반해 독특한 행보를 보인다. 관계자들은 이를 성사시키고자 토요일권 매진 이후 아티스트들을 설득하는 데 꽤 고생했다는 후문이다.

해브어나이스데이는 양일권 판매 없이 오로지 1일권만 판매한다. 이는 뮤지션들의 단독 콘서트나 뮤지컬과 같은 방식으로, 관객들은 원하는 날짜를 골라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관객들이 양일로 분산되는 효과도 누릴 수 있어서 해브어나이스데이 관객들은 화창한 봄 날씨와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더 만족도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브어나이스데이에는 10cm, 소란, 스탠딩 에그, 멜로망스, 폴킴, 마인드유, 치즈, 윤딴딴, 김나영, 펀치, 장덕철, 스텔라장, 1415, 장희원, 그리즐리 등 대세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4월 14일, 15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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