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치타의 첫 정규 음반 커버 /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가수 치타의 첫 정규 음반 커버 /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가수 치타의 첫 정규음반의 18곡 중 12곡이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치타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23일 “아쉽지만 가사 수정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치타는 오는 28일 새 음반 ‘아이덴티티(IDENTITY)’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아이윌 비 데어(I’ll Be There)’를 비롯해 일부 곡을 KBS에서 들을 수 없게 됐다. ‘I’ll Be There’와 ‘PS’ ‘서울촌놈들’ ‘Bend Over’ ‘Good Times’ ‘Lip Service’ ‘Day Dream’ ‘Minuet’ ‘Happening’ ‘Blurred Lines’ ‘Slow Down’ ‘Prime Time’ 등이다.
SBS에서는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 5곡이 비속어, 저속한 표현 등의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방송에서 보여줄 수 없어 아쉽지만, 각 곡의 의도와 의미가 있는 만큼 심의를 통과하기 위해 별도의 가사 수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