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착한마녀전’ 4차 티저 영상 캡쳐
/사진=SBS ‘착한마녀전’ 4차 티저 영상 캡쳐
SBS 새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 연출 오세강)의 4차 티저 영상이 공식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를 통해 21일 공개됐다.

‘어느 날, 쌍둥이 동생이 깊은 잠에 빠졌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로 시작된 영상은 동생을 위험에 빠뜨린 누군가를 잡고자 도희(이다해)의 삶까지 살기로 결심하는 선희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번 영상은 선희의 이중생활로 일상의 변화를 맞는 주변 인물의 모습도 그려졌다. 선희의 시어머니인 옥정(금보라)는 며느리의 잦은 외출을 바람으로 오해하며 분노한다. 또 선희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철부지 남편 천대(배수빈)이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지며 가정의 위태로움을 예고했다.

또한 단칼 마녀에서 천사표가 된 도희(선희, 이다해)에게 첫눈에 반한 태양(안우연)과 거침없는 도희(선희)와의 스킨십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우진(류수영)의 극과 극 표정도 인상적이다. 특히 두 남자와 도희(선희)의 운명적인 한 집 살이와 함께 삼각관계가 형성될 예정이다.

‘착한마녀전’은 ‘마녀’와 ‘호구’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천사표 아줌마’의 빵 터지는 이중생활극으로 오는 3월3일 오후 8시55분 처음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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