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트랙스(왼쪽), 립투샷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트랙스(왼쪽), 립투샷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록밴드 트랙스가 EDM 곡으로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트랙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트랙스가 같은 소속사 동료인 모델 겸 DJ 립투샷과 협업해 SM스테이션 시즌2의 46번째 주자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이 협업한 신곡 ‘Notorious (Feat. Sophiya)’는 진취적인 삶의 태도를 남녀간의 사랑에 빗대어 표현한 퓨처베이스 기반의 EDM 곡이다.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유연한 래핑, 피처링을 맡은 소피야(Sophiya)의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감성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이 함께 공개되어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트랙스는 멤버 정모가 기타 연주와 프로듀싱을, 제이가 노래와 랩을 맡았다. 립투샷은 작사, 작곡까지 겸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 이번 신곡의 프로듀싱을 맡아 매력을 더했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소피야는 MBC ‘스타오디션 – 위대한 탄생 2’에서 배수정으로 이름을 알린 싱어송라이터로, 최근 레이블 ‘Feeline Music’(필라인뮤직)을 설립해 싱글 ‘For The Record’(포 더 레코드)를 발표했다.

‘Notorious (Feat. Sophiya)’는 오는 23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