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드림캐쳐 유럽 투어 현장 /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드림캐쳐 유럽 투어 현장 /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그룹 드림캐쳐가 유럽을 사로잡았다.

드림캐쳐는 현재 월드투어 ‘플라이 하이(Fly High)’의 일환으로 유럽공연에 임하고 있다. 오늘(20일)까지 영국 런던과 포르투갈 리스본, 그리고 스페인 마드리드까지 3개 도시에서 열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드림캐쳐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 팬들이 각 공연장을 가득 채운 것은 물론 ‘한국어 떼창’까지 터져 나오며 멤버들과 감동의 순간을 만들었다. 특히 드림캐쳐를 향한 메시지를 적은 국기를 선물하는 팬들도 많다고 한다. 드림캐쳐 역시 본 공연 외에도 사인회와 특전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드림캐쳐는 오는 2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연으로 7개국 투어의 반환점을 돈다. 암스테르담에 이어 독일 베를린과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한 뒤 프랑스 파리를 끝으로 유럽 투어를 마무리 하는 것.

관계자는 “지구 반대편에서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매 공연마다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유럽 팬 여러분 덕분에 드림캐쳐가 매일매일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마지막 공연까지 최선을 다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드림캐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드림캐쳐는 유럽 투어 공연을 마무리한 뒤 오는 3월 서울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어 데뷔 앨범부터 선보인 ‘악몽’의 스토리를 잇는 새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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