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제공=‘같이 살래요’ 티저 영상 캡처
/ 사진제공=‘같이 살래요’ 티저 영상 캡처
KBS2 새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설연휴를 맞아 행복한 프러포즈를 담은 티저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지난 16일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방영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 지앤지프로덕션)가 설연휴를 맞아 처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모든 커플들의 모습이 담겼다.

티저 영상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커플은 역시나 60대 로맨스를 보여줄 박효섭(유동근)과 이미연(장미희)이다. 꼭 잡고 있는 두 손과 서로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연애 초기의 설렘이 느껴지는 이들의 모습은 36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의 황혼 로맨스를 예고했다.



제작진은 “설 연휴를 맞아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프러포즈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각각의 캐릭터와 커플들의 관계가 잘 드러나있다”고 설명하며, “영상의 밝은 분위기처럼 유쾌하고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이 살래요’는 오는 3월 17일 오후 7시 55분에 KBS2에서 처음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