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느닷없이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3일 래퍼 육지담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로 시작된 이번 논란에 애꿎은 강다니엘만 피해를 보고 있다.
육지담은 SNS에 강다니엘의 팬이 쓴 블로그의 글을 두고 자신의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강다니엘의 이름을 언급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각종 추측들이 난무하자 래퍼 캐스퍼도 나섰다. 그는 14일 자신의 SNS에 강다니엘과 육지담이 2년 전 한 파티장에서 처음 만나서 좋은 감정으로 연락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다니엘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여하면서 연락을 할 수도 없고 만날 수도 없게 돼 서로 좋은 감정으로 정리했다고 한다. 두 사람이 한때 좋은 감정을 가졌다는 걸 제삼자가 입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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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과 강다니엘은 14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에 강다니엘 측은 “과거 친분을 이유로 온라인에 퍼지고 있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와 허위 사실은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