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새 저녁일일극 ‘인형의 집’ 최명길의 자애로운 어머니와 카리스마 재벌가 집사를 넘나드는 두 얼굴을 공개했다.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의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최명길이 연기하는 금영숙은 말보다 행동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속정 깊은 엄마이자 가사 도우미 일을 하면서도 경제력 없는 남편에게 잔소리 한번 안 하는 부드러운 성품의 인물이다. 하지만 그에게 남모르는 비밀이 있다. 국내 굴지의 기업 위너스 그룹의 수장인 은회장 저택의 집사라는 것.
30년을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완벽하게 이중 생활을 유지해온 금영숙은 집에서는 내 자식, 남의 자식 같이 키우는 재혼 가정을 꾸려가면서 식구들을 다독이고 보살펴온 자상한 엄마지만, 은회장 저택 안에는 바늘 하나 들어갈 틈 없이 빡빡하고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재벌가 살림을 총괄하는 집사다. 모시는 은회장에게든 부리는 사람들에게든 누구에게도 속을 내보이는 일이 없고 웬만한 감정은 얼굴에 나타나지 않는 인물이다.
‘인형의 집’ 측은 “금영숙의 배경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최명길 씨가 충격적인 이중 생활을 하는 금영숙 캐릭터의 사연과 드라마의 서사를 명품 연기력으로 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형의 집’은 ‘내 남자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7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의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최명길이 연기하는 금영숙은 말보다 행동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속정 깊은 엄마이자 가사 도우미 일을 하면서도 경제력 없는 남편에게 잔소리 한번 안 하는 부드러운 성품의 인물이다. 하지만 그에게 남모르는 비밀이 있다. 국내 굴지의 기업 위너스 그룹의 수장인 은회장 저택의 집사라는 것.
30년을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완벽하게 이중 생활을 유지해온 금영숙은 집에서는 내 자식, 남의 자식 같이 키우는 재혼 가정을 꾸려가면서 식구들을 다독이고 보살펴온 자상한 엄마지만, 은회장 저택 안에는 바늘 하나 들어갈 틈 없이 빡빡하고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재벌가 살림을 총괄하는 집사다. 모시는 은회장에게든 부리는 사람들에게든 누구에게도 속을 내보이는 일이 없고 웬만한 감정은 얼굴에 나타나지 않는 인물이다.
‘인형의 집’ 측은 “금영숙의 배경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최명길 씨가 충격적인 이중 생활을 하는 금영숙 캐릭터의 사연과 드라마의 서사를 명품 연기력으로 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형의 집’은 ‘내 남자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7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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