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서현/사진=텐아시아 DB
가수 겸 배우 서현/사진=텐아시아 DB
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1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예술단 공연에 참석했다.

서현은 이날 공연의 피날레 무대에서 북한 가수들과 함께 ‘다시 만납시다’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불렀다.

무대가 끝나고 객석에서는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서현은 예술단원들과 포옹을 나누고 북한의 악단장과 대화도 나눴다.

북한예술단은 북한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계기로 2002년 8월 이후 15년 6개월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8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연 데 이어 이날 국립극장에도 올랐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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