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유재석, 유희열 / 사진제공=JTBC
유재석, 유희열 / 사진제공=JTBC
변함없는 실력과 비주얼을 자랑하는 ‘방부제 슈가맨’이 등장한다.

11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 5회는 ‘방부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원조 한류 그룹과 스웨그 넘치는 힙합 그룹이 슈가맨으로 나선다.

먼저 유희열 팀의 슈가맨은 태국에서 직접 제보 사연을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제보자는 “이 슈가맨은 잘생긴 외모로 한국을 넘어 동남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소개했다. 모두의 기대 속에 등장한 이 그룹은 ‘꽃미남 비주얼’로 사랑받던 옛날 모습과 그대로인 외모와 라이브 실력으로 모두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유재석 팀의 슈가맨은 시즌 최초의 힙합 그룹이다. 2000년대 초반에 활동했던 이 팀은 여전히 스웨그 넘치는 모습과 힘찬 안무로 세월의 흐름을 무색케 했다. 판정단 역시 흥 넘치는 슈가맨의 무대에 열띤 호응과 박수로 응답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팀은 녹화 말미 갑자기 ‘해체 선언’을 하며 “이곳에서의 무대가 마지막일 것”이라고 선언하는 등 거침없는 발언으로 녹화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방부제 특집’으로 반가움을 선사할 슈가맨의 정체는 오늘(11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