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웹드라마 ‘시작은 키스’/사진제공=SM C&C
웹드라마 ‘시작은 키스’/사진제공=SM C&C
웹드라마 ‘시작은 키스’에서 김관수(호연)가 신도현(수빈)에 대한 커져 가는 오해로 갈등이 깊어져 가는 현실 남자친구의 모습을 표현했다.
지난 6일과 8일 공개된 웹드라마 ‘시작은 키스’ 7회, 8회에서는 주인공 네 사람이 얽히고 설킨 오해로 갈등이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7회에서 수빈(신도현)이 호연(김관수)과의 데이트 약속 직전 호연에게 선물할 옷을 고르던 중 우성(노성수)과 우연히 마주쳤고, 우성에게 호연의 옷을 고르는 것을 도와달라고 했다. 하지만 이 모습을 지켜본 호연은 다정한 수빈과 우성의 모습에 두 사람의 관계를 오해해 그 자리에서 도망쳤고, 민하(공유림)만이 그런 호연의 모습을 지켜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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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8화에서 호연의 상처와 고민은 더욱 더 깊어졌다. 그 동안 의심해왔던 수빈의 외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것. 이때 김관수는 홀로 술을 마시며 우성의 정체에 대해서 상상, 여자친구의 외도를 의심하는 남자친구 ‘호연’의 심정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 모든 갈등이 ‘굳이 말해야 돼?’라고 생각하는 수빈과, 상상이 현실이 될까 두려워 물어보지 못하는 호연의 오해일 뿐, 시청자들은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의 진심을 알고 있기에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에 앞으로 호연와 수빈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작은 키스’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옥수수(oksusu)를 통해 선공개되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스튜디오 룰루랄라 공식 네이버TV, 유투브,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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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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