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BS2 ‘더유닛’ 소나무 의진 / 사진=방송화면 캡처
KBS2 ‘더유닛’ 소나무 의진 / 사진=방송화면 캡처
소나무 의진이 KBS2 ‘더유닛’ 3차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방송된 ‘더유닛’에서는 세 번째 유닛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소나무 의진은 총 득표 20만 8436표를 획득하며 유닛G 연속 1위에 등극했다.

2회 연속 최종 1위를 기록한 의진은 첫 미션부터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센터로 등극했다. 1차 순위 발표식에서 2위를 차지했던 의진은 회를 거듭할수록 카리스마와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을 매료시켰고 2차 투표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남녀 통합 최다 득표수를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의진은 ‘더유닛’을 통해 남다른 리더십도 발휘했다. 도움을 청하는 팀원들을 다독이며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고, 연습 내내 팀원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완벽한 무대를 위해 모니터링을 꼼꼼하게 했다.

3차 투표가 끝난 뒤 의진은 “다시 한 번 1위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파이널 무대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의진이 밝힌 ‘색다른 모습’은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 생방송되는 ‘더유닛’ 파이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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