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리턴’에서 태석(신성록)은 외제차 딜러 병기(김형묵)를 엽총으로 쏜 내용이 그려지면서 이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이에 ‘리턴’ 측은 13, 14회 방송분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병기의 피를 얼굴에 묻힌 학범(봉태규)이 당황하고, 태석은 “알리바이”라는 말과 함께 묘한 웃음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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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태석은 갑자기 학범이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자 “야, 야, 야”라며 언성을 높이며 “정신 똑바로 차려. 네가 다 덮어 쓰는 거야” “착한 우리 범이 이제 어떻게 할래?”라며 화를 냈고, 학범은 차창을 치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분노했다.
한편 자혜(고현정)는 학범을 만난 자리에서 “병기와 통화한 게 맞느냐?”라는 물음에 “통화를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단정하는 거냐?“라고 되물었다.
독고영(이진욱)은 한 여자를 만난 자리에서 “그 사건과 관련이 있다”라는 말에 귀를 솔깃했다. 이 때 이때 정수(오대환)가 모습을 드러내 그의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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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방송분에서는 죽은 걸로 설정된 염미정(한은정)이 등장할 예정이라 관심이 모이고 있다.
‘리턴’의 한 관계자는 “‘리턴’에서 태석이 병기를 엽총으로 살해하면서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진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태석과 학범은 또 어떤 방법으로 살인 사건을 숨기게 할지, 그리고 자혜와 독고영은 이런 악벤저스들을 어떻게 파고들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