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 확정… 3월 4일 첫 방송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KBS2 ‘김생민의 영수증’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이 오는 3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27일 KBS는 “‘김생민의 영수증’이 오는 3월 4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시즌2 첫 방송을 확정했다”며 “’김생민의 영수증’은 15분 6회 편성을 시작으로, 시즌1 10회 정규 편성을 거쳐 시즌2 정규 편성을 확정시키며 스스로의 힘으로 우뚝 서고 있다. 뜨거운 화제성과 높은 시청률을 발판으로 새로운 예능의 패러다임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팟캐스트로 시작했으나, 이례적으로 KBS2에 15분 편성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후 10회 70분으로 편성이 확장되며 일요일 오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고, 이후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이어가며 탄탄한 파워를 입증했다. 이에 한층 나아가 시즌2 편성을 확정시키며 신화를 이어가게 된 것.

15분 6회 편성에서 시즌 1 70분 10회 편성에 이어 시즌2 편성으로 편성만으로도 저축이 쌓이듯 차곡 차곡 역사를 만들고 있는 ‘김생민의 영수증’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김생민의 영수증’의 안상은 피디는 “영수증에 대한 시청자 분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 드린다”며 “영수증은 제작진의 것이 아닌 영수증을 의뢰하시고 실제로 저축을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시청자 여러분이 만들어가고 있다.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28일 10회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오는 3월 4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 ‘시즌2’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